필리핀에서 대낮에 4인조 강도가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총까지 들어 위협적이었는데 8살 소녀가 이들을 막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보시죠. <br /> <br />필리핀에서 한 남성이 집 앞에 차를 대고 내립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주위에서 이 남성을 유심히 지켜보던 두 남성! <br /> <br />총기를 꺼내 갑자기 피해자를 위협합니다. <br /> <br />그 사이, 오토바이 헬멧을 쓴 나머지 일당이 가세해 집에서 돈을 훔쳐 도주하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4인조 강도의 앞길을 소녀가 가로막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의 딸인 8살 소녀 브레일 미니아입니다. <br /> <br />강도들이 힘으로 가방을 다시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할 때까지 소녀는 계속 따라붙어 강도에 맞섭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브레일이 코를 다치는 등 상처를 입었는데요. <br /> <br />브레일은 현지 언론을 통해 "강도들이 아빠의 돈을 훔쳐가 너무 화가 났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그런 겁쟁이들은 다시 봐도 두렵지 않다"고 덧붙였는데요. <br /> <br />온라인에 공유된 브레일의 활약을 보면서 누리꾼들은 너무도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용감한 행동이었다며 소녀를 칭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가족으로부터 입수한 CCTV를 토대로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00220162712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